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 22:22

영화 레옹 킬러와 12살 소녀 스토리와 영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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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킬러와 12살 소녀

레옹은 무언가 부족해 보인다. 커피보다는 우유를 좋아하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며 순진해 보이는 표정을 한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레옹은 직업은 킬러였다. 레옹은 자신만의 아침을 맞이하고는 일을 하러 나가기 시작한다. 의뢰 장소에 도착한 레옹은 최고의 킬러답게 수많은 인원을 암살했으며 의뢰인의 주문대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곤 돌아간다. 한편 마틸다란 소녀가 있다. 그녀의 아빠는 어제 마약에 관련한 문제 때문에 스탠이란 인물에게 협박을 받았으며 스탠은 다음날까지 사라진 마약의 행방을 알아내라며 협박을 했다. 하지만 마틸다의 아빠는 스탠의 말을 무시했고 분노한 스탠은 마틸다를 제외한 마틸다의 가족을 몰살시킨다. 잠깐 슈퍼에 들렸던 마틸다는 이 위기를 피할 수 있었지만 집에 도착했을 때는 가족이 모두 죽어있었다. 마틸다도 스탠에게 살해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틸다는 황급히 옆집에 사는 레옹의 집의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하고 레옹은 이런 마틸다를 구해주게 된다.

킬러가 되고픈 마틸다

가족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밀려오는 마틸다와 그런 마틸다를 위로해 주는 레옹, 둘은 그렇게 잠깐동안 같이 지내기로 한다. 어느 날 마틸다는 레옹이 킬러라는 것을 알게 되고 레옹에게 자신을 킬러로 육성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대가로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문맹이었던 레옹에게 글까지 알려주면서 킬러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레옹과 마틸다는 친구가 되었다. 나름 행복한 일상을 맞이했지만 마틸다는 여전히 가족의 죽음에 분노가 치밀어 레옹에게 스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거절당하게 되고 서툴지만 자신이 직접 스탠을 죽여야겠다는 생각을 해 스탠의 직장인 D.E.A까지 찾아온 마틸다였다. 음식을 배달하러 간 소녀로 위장해 소지한 총을 들키지 않았고 스탠의 바로 앞까지 추격했지만 스탠은 본능적으로 누군가가 쫓아온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마틸다를 제압하고 부하들에게 마틸다를 붙잡아둘 것을 명령한다. 한편 레옹은 집에 도착하고 마틸다의 편지를 보게 된다. 편지의 내용에는 마틸다가 D.E.A로 향해 스탠을 죽이겠다는 말이 써져 있었다. 레옹은 한 치의 고민도 하지 않고 D.E.A로 향하게 되고 대놓고 스탠의 부하들을 죽이며 마틸다를 구해온다. 이전에 레옹은 동료인 토니에게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마틸다에게 넘겨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레옹은 죽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이윽고 일이 터지고야 만다. 자신의 부하가 죽은 것에 분노를 느낀 스탠은 수소문 끝에 레옹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리고 D.E.A인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특수부대와 함께 레옹의 집으로 향한다. 특수부대는 레옹의 집을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레옹은 보란 듯이 한 명 한 명씩 특수부대를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위기를 느낀 스탠은 더 많은 병력을 집결시키고 수적 열세에 점점 밀리던 레옹은 마틸다만이라도 환풍구를 통해 도망치게 한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싸우던 레옹은 유탄에 제압당하는 듯했지만 죽은 특수부대원의 옷을 갈아입어 위장을 해 불바다인 건물을 빠져나오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에 안도하며 마틸다를 만나러 가지만 레옹의 계획을 알고 있던 스탠이 뒤에서 레옹을 총으로 쏘게 되면서 레옹은 쓰러진다. 마지막으로 레옹을 확인사살하러 스탠은 레옹에게 가지만 레옹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내 수류탄 핀을 뽑게 되고 스탠과 함께 죽게 된다.

이후의 스토리와 영화 분석

마틸다는 예전에 레옹이 말했듯이 토니를 찾아가게 된다. 마틸다를 발견한 토니는 레옹의 모든 재산을 주기로 약속을 하고 아직 어린 마틸다를 보살펴주기로 한다. 그렇게 마틸다는 이젠 세상을 떠난 레옹을 그리워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레옹>은 굉장히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업이 킬러인 레옹은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지만 집에서 우유를 마시며 식물을 좋아했다. 그런 레옹과는 다르게 가정폭력을 당하는 어린 모습의 마틸다는 12살이란 나이에 담배를 피우고 술 또한 마시기도 한다. 둘은 이렇게 전혀 상반되는 이미지로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큰 난관을 헤쳐나갔다. 마지막에 레옹이 죽음으로써 레옹이 평소에 아끼던 식물을 화분이 아닌 땅에 심는 마틸다는 어쩌면 이제 자유로워진 레옹과 자신의 앞날이 뿌리내려가는 것처럼 땅에 심어준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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