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27. 00:40

영화 업그레이드 인공지능 스템 장대한 계획과 반전의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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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기계를 믿지 않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추구하는 그레이

시대는 미래 시대이다. 자동차는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인간이 일했던 자리는 로봇이 대체를 하게 되고 인간의 편의성을 굉장히 높아만 갔다. 이런 편리하고 편안한 시대에도 아날로그 차를 고집하고 기계를 별로 신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그레이이다. 그레이는 아샤라는 아내가 있다. 둘의 부부관계는 원만했으며 그레이도 아샤를 굉장히 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레이는 아내인 아샤와 함께 친구 에론을 만나러 간다. 에론은 한 회사의 CEO였으며 인공지능을 개발하던 중이었고 자신의 작품인 새로운 인공지능 스템을 이들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획기적인 로봇이 발명될수록 인간의 입지가 사라진다고 생각했던 그레이는 못마땅해하고 그렇게 에론에게 인사를 하며 둘은 헤어지게 된다.

크게 다친 그레이와 사망한 그의 아내

에론과 헤어진 그레이는 아샤와 함께 집을 가던 중 자율주행차의 오류로 인해 차가 전복된다. 그리고 전복된 차 앞으로 괴한 4명이 그레이와 아샤를 차에서 끌어내기 시작하고 그레이가 보는 앞에서 야사를 총으로 쏴 죽이게 된다. 그리고 그레이 또한 이들의 총에 맞아 사지가 마비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3개월 뒤 그레이는 로봇과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에론이 그레이를 찾는다. 에론은 이전에 설명했던 스템을 통해 그레이가 다시 걸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말을 한다. 별로 내키지 않았던 그레이였지만 에론의 제안을 설득하고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은 대성공이었다. 그레이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희망을 되찾았다. 하지만 아직 세상에 인증을 받지 않은 인공지능을 불법으로 임상실험까지 했으니 비난이 두려웠던 에론은 그레이에게 수술한 것에 대해 비밀을 지킬 것을 당부하게 되고 그레이는 이를 수락한다.

인공지능 스템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그레이는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을 하나씩 다시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갑작스러운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인공지능 스템이었다. 스템의 능력은 가히 대단했다. 그레이를 보조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그들의 정보를 얻는 데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렇게 그레이는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알게 되고 연관된 사람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에론이 스템의 시스템을 다운시키려고 한다.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템은 이 사실을 그레이에게 알려주게 되고 그레이는 에론을 막을 방법을 스템과 함께 고민하게 된다. 스템은 해커의 도움을 받아 에론의 통제에서 자유로워지기를 그레이에게 추천하고 그레이는 제이미라는 해커를 찾아 나선다. 제이미에게 도달한 그레이는 점점 힘을 잃어가는 스템의 방화벽을 없애줄 것을 부탁하고 제이미는 약간의 돈을 받고 이 제안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렇게 제이미는 스템의 방화벽을 허물고 스템을 리부트 시켜주며 스템은 다시 부활하게 된다. 부활한 스템과 함께 그레이는 다시 복수를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스템의 장대한 계획

그레이는 스템과 함께 아내를 죽인 장본인인 피스크를 죽이러 향한다. 그렇게 피스크의 본거지를 알아내게 되고 피스크를 만나 싸우게 된다. 하지만 피스크는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에 스템의 능력으로도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그레이의 도발로 인해 이성을 잃은 피스크의 약점을 공략해 피스크를 죽이며 복수를 끝마친다. 하지만 복수가 끝인 줄 알았지만 피스크를 조종하던 사람이 에론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 그레이는 에론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그레이는 마침내 에론을 만나게 된다. 그렇지만 에론은 충격적인 사실을 그레이에게 말해주기 시작한다. 사실 이 모든 건 스템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스템은 처음 그레이를 본 순간부터 그레이를 자신의 숙주로 이용할 생각을 했고 그래서 그레이의 아내를 죽이고 그레이는 불구로 만든 것이다. 모든 복수의 칼날은 계획된 것이었으며 방화벽을 없앤 것 또한 자신이 그레이의 통제를 벗어나 자유로워지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스템은 그레이라는 몸을 이용해 에론을 죽여버리게 되고 그레이의 정신세계마저 조종해 그레이를 가상현실에 가둬버린다. 스템은 이제 완전체이다. 인공지능이지만 그레이라는 숙주도 얻었으며 아무도 스템을 막을 수 없었다. 이런 스템의 진실을 마지막으로 업그레이드는 마무리된다.

반전의 놀라움

화려한 액션이 더해진 스토리 때문에 잠깐 액션장르의 스토리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모든 계획이 스템의 계획 중 일부였다는 점에서 정말 큰 반전을 불러오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 업그레이드를 시청하면서 가까운 미래사회에는 인간의 입지는 그다지 그렇게 크지않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스템과 같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인간이 로봇에게 조종당하고 이용당하며 결국 로봇에게 지배받는다는 점에서는 정말 우리가 맞이할 미래사회에는 이런 일이 있을 법도 하다는 생각을 하며 조금은 소름이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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