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4. 23:03

영화 로드 오브 워 세계 최고의 무기상 이야기 및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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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워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단연 총일 것이다. 로드 오브 워는 총을 파는 무기상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후반부의 반전 아닌 반전은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정말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본 포스팅은 주인공인 유리 올라프의 세계 최고의 무기상 이야기와 한줄평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무기상

유리 올라프의 삶은 시궁창 그 자체였다. 리틀 오데사는 러시안 갱들로 인해 총격전이 잦았고 우연히 눈앞에서 총격전을 목격한 유리 올라프는 문득 생각에 잠긴다. 총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무조건 필요한 물건이었으며 총을 밀매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렇게 첫 거래를 시작하고 유리의 장점인 여러 나라의 언어가 가능한 점과 능청스러운 말투로 자신이 밀매에 재능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렇게 자신의 동생인 비탈리와 함께 사업을 점점 크게 확장해 가기 시작한다. 사업은 점점 커지며 유리는 인터폴요원 잭의 수상망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처음은 배 위에서 걸리지 않고 위기를 잘 모면했다. 하지만 둘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는 않았다. 형제는 여느 때와 같이 함께 무기거래를 하다가 대금으로 돈이 아닌 코카인을 받게 된다. 처음에 룰에 어긋난다며 유리가 화를 냈지만 되려 총에 맞아버리고 만다. 총을 맞고 나서 유리는 돈이 아닌 코카인을 들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코카인을 팔던 유리는 1킬로가 비어있음을 발견한다. 비어있던 코카인 1킬로는 유리의 동생인 비탈리가 흡입하고 있었고 비탈리는 그렇게 중독자가 된다. 그때부터 유리는 철저히 혼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최고의 재력과 사랑을 함께 이룬 유리 올라프

유리는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에바폰테인 모델이었다. 유리는 그녀를 항상 좋아했었고 무기 밀매를 할 때에도 그녀의 광고를 자주 보곤 했다. 유리는 무기밀매로 충분한 재력은 얻었으나 사랑이 없었기에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 준비를 철저히 한다. 세인트바츠에서 에바폰테인의 사진촬영이 있던 날 호텔을 통째로 빌려 우연을 빙자한 철저한 준비로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 준비를 한다. 호텔에 단 둘만 있다 보니 둘은 서로 말이 오갔고 그렇게 서로 같은 관심사로 인해 에바는 유리에 대해 호감을 느낀다. 유리는 이에 더해 비행기까지 준비해 그녀에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고 그녀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랑을 쟁취하려 했다가 되려 거지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에바는 모를 것이다. 그리고 유리가 사람을 죽이는 총을 밀매한다는 것도 모른 채 말이다. 둘은 어느덧 결혼까지 하게 된다. 유리는 그렇게 꿈에 그리던 에바를 손에 넣게 되고 아이까지 낳게 되며 자신의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소련의 해체로 인해 인생 최고의 호황기를 이루다.

1991년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해체되었다. 그 이야기는 엄청난 무기가 주인을 잃었다는 소리였기에 유리는 바로 우크라이나로 떠나게 된다. 자신의 삼촌 드미트리 소장과 접선한 유리는 무기의 독점권을 따낸다. 그때 우연히 자신의 경쟁자인 와이즈란 거물과 맞닥뜨린다. 와이즈는 이전 유리의 사업이 커지기 전에 그를 약자취급하며 무시했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와이즈가 무기 독점권을 따낸 유리에게 무기 독점권을 빼앗기자 동업을 요청하지만 유리는 자신을 무시했던 일의 복수로 이를 거절한다. 화가 난 와이즈는 그 자리를 뜨게 된다. 이후 많은 군수물자의 이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인터폴요원 잭이 유리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거래 현장을 급습해 유리를 잡으려 했지만 허점투성이인 법의 허점을 이용해 능청스럽게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유리였다. 그렇게 잘 풀릴 것 같은 무기거래에 신이 난 유리는 삼촌인 드미트리 소장에게 차를 선물해 주고 드미트리가 차에 올라타자마자 차가 폭발한다. 이전 유리의 도발에 화가 난 무기밀매의 거장 와이즈가 차에 폭탄을 설치해 삼촌을 암살한 것이었다. 슬퍼할 겨를은 없었다. 그렇게 유리는 최고의 무기를 밀매하고 사업은 걷잡을 수 없이 번영하게 된다.

전쟁의 제왕 앙드레 밥티스트

이후 유리는 사업을 위해 라이베리아로 떠나게 된다. 그 상황 속 앙드레 밥티스트라는 독재자와 마주하게 된다. 첫 만남에 유리는 아주 좋은 인상을 앙드레 밥티스트에게 심어주게 되면서 둘은 함께 사업할 것을 약속한다. 앙드레 밥티스트에게 유리는 수많은 무기와 군수물품을 팔며 막대한 부를 축적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다. 인터폴의 잭은 계속 유리를 뒤쫓았고 유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미행하며 단서를 확보하다가 유리의 동선을 발견하곤 유리가 타고 있는 비행기를 급습한다. 비행기에는 많은 무기가 실려있었기에 유리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번에도 유리는 유연하게 사건을 대처한다. 비행기를 라이베리아에 비상착륙시키며 모든 무기를 주변 사람에게 줘버리고는 입을 싹 씻은 것이었다. 그래도 인터폴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도망친 것은 죄목이었기에 인터폴 잭은 유리를 24시간 동안 수갑을 채우고 붙잡아두었다. 24시간을 마치고 수갑을 푼 유리는 라이베리아 숙소로 향한다. 숙소에 도착한 유리의 앞에는 앙드레 밥티스트와 이전에 삼촌을 죽인 원수인 와이즈가 있었다. 와이즈는 새로운 거래처로 라이베리아를 찾았고 앙드레 밥티스트에게 유리를 죽이고 자신과 동업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하면서 그를 구금했던 것이다. 앙드레 밥티스트는 그곳에서 유리에게 모든 걸 설명하고 함께 와이즈를 죽이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이 수면 위로 올라오다

폴은 와이즈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미국에 있는 유리의 집에 도착한다. 유리의 아내인 에바 폰테인에게 유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두 설명한다. 유리의 아내는 그것을 듣고 유리에게 모든 것을 그만둘 것을 권유한다. 사랑하는 아내였기에 모든 것을 수긍하며 유리는 사업에서 손을 뗀다. 그리고 합법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갑작스럽게 UN회의로 인해 앙드레 밥티스트가 유리를 찾아온다. 물건이 필요했기에 유리가 전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유리는 이를 거절하지만 거대한 다이아몬드에 마음이 꺾인다. 그렇게 손 떼었던 일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준비를 하던 도중 미행을 하던 아내 에바 폰테인에게 들키게 된다. 에바는 아이와 함께 약속을 어긴 유리를 영영 떠나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례적으로 유리와 함께 이번 거래에 참여한 동생 비탈리는 거래할 무기가 좋지 않은 곳에 쓰일 것을 발견하고는 무기트럭 2대 중 한대를 수류탄으로 폭발시키게 된다. 하지만 이 때문에 비탈리는 수많은 총에 맞아 사망한다. 비탈리의 시신이 이송 중에 몸속에 총알이 잘 제거되지 않아 인터폴에게 덜미를 잡히며 유리는 인터폴의 조사를 받는다. 유리는 폴과 마주하지만 유리는 무혐의로 풀려날 것을 폴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뒤에는 사실 대통령이 있었으며 자신은 필요악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정말 유리의 말대로 폴은 유리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받고 결국 승자가 없는 무의미한 전투였다는 것을 알리며 영화는 끝난다.

한줄평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력이 빛났고 스토리 전개도 매우 뛰어나니 시간 내어서 로드 오브 워의 전체 영상을 시청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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